초등학생, 방학에 지켜야 할 학습 습관

초등학생, 방학에 지켜야 할 학습 습관

겨울방학이 되면서 자칫 학습 습관이 흐트러질 수 있는데요. 겨울방학부터 새 학기가 시작되는 기간은 올바른 학습 기르는데 최적의 시기입니다.

초등의 경우 공부습관이 중, 고등 시기까지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올바른 학습 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오늘은 방학 중 학습 습관 지키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겨울방학은 학습 습관을 잡는 최적 시기!

자기 주도성을 갖고 있는 아이는 스스로 자신의 학습에 대해 주도권을 갖고 목표를 정해 계획한 후 공부하죠. 또 필요한 전략 과 방법을 터득 및 실행하고, 실행 결과를 스스로 평가하고 점검합니다. 방학 학습 계획을 세울 때는 자기 스스로 학습 수준을 정확히 판단하고 있는지가 중요해요.

지난 1학기에 배웠던 부분을 복습하면서 이해한 개념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다시금 확인하게 됩니다. 자신이 보충해야 할 부분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자신의 시간표에 어떤 학습을 넣어야 하는지 스스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계획을 세우는 단계는 부모의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에요. 아이가 어떤 부분을 잘하고 취약한지 알고 있어야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계획을 짤 때는 식사, 휴식, 수면시간 등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따져봐야 해요. 계획 짜기에 앞서 공부하는 시간을 먼저 정하는 것보다 휴식시간을 정해 놓고 공부할 시간을 정해 계획을 짜면 효과적입니다.

계획을 세웠다면 반드시 아이가 인정하고 협의한 대로 해야 합니다. 계획이 부모 입장에서 다소 못마땅하더라도 그대로 이행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그리고 꼭 본인이 세운 계획을 완수하도록 해야 합니다. 공부에 방해되는 습관에 대해서도 아이와 먼저 의논하도록 하세요.

이 규칙을 정하지 않는다면 안 좋은 습관은 고치지 못한 채 공부도 제대로 집중해서 할 수 없습니다. 컴퓨터 게임, 휴대전화, TV 등 아이가 공부하는 데 산만하게 만드는 원인을 고치기 위해 엄마와 아이가 서로 의논해 규칙을 정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합니다.

 

 

공부는 매일 규칙적으로 하는 것으로 정해야 한다. 초등 저학년은 한 번에 40분 정도, 고학년은 50~60분 정도로 시간 안배를 하여 하루에 한두 과목 공부하도록 합니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시간'보다 '양'으로 계획을 잡아도 좋아요.

아이가 계획을 충분히 실천한다고 하여 원래 계획했던 시간이나 양을 중간에 늘리는 것은 좋지 않아요. 공부 양이 다소 적은 것 같아도 방학이 끝나고 보면 꽤 많은 양의 학습을 한 것을 알 수 있을 거예요. 또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하는 과정에서 좋은 학습 습관이 형성되고, 방학이 끝나서도 유지되는 것입니다.

출처 https://l.iamschool.net/articles/view/63157538?uid=2314186&medium=63157538&name=cp